건강정보

치매 어르신과 병원에 갈 때 알아두면 좋은 것

2026.09.11

한눈에 보기 익숙한 물건 하나를 꼭 챙기십시오. 낯선 곳에서 마음을 붙들어 줍니다. 대기가 길어질수록 불안해지십니다. 대기가 짧은 시간대를 고르십시오. 진료실에서는 어르신께 먼저 여쭙게 하고, 보호자가 보충하는 순서가 좋습니다.

병원이 왜 더 힘드신가

치매가 있으신 어르신께 병원은 특히 어려운 곳입니다.

평소 댁에서는 괜찮으시던 분도 병원에서는 불안해하시거나 화를 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. 성격이 변한 것이 아니라 환경 때문입니다.

가시기 전에 준비할 것

익숙한 물건 하나

늘 쓰시던 손수건, 모자, 작은 사진 같은 것이면 됩니다. 불안해지실 때 손에 쥐어 드리면 진정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이름표나 연락처

혹시 떨어지셨을 때를 대비해 연락처를 적은 것을 주머니에 넣어 드리십시오.

여벌 옷

대기가 길어지면 실수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. 미리 준비해 두면 당황하지 않으십니다.

드시던 약과 기록

약봉지째 가져가시는 편이 가장 정확합니다.

시간대를 고르십시오

대기가 짧은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전 첫 진료나 점심 직후가 낫습니다. 두세 시간을 기다리시게 하면 그것만으로 하루가 무너집니다.

현장에서

설명은 짧게, 한 번에 하나씩

"이제 저기 가서 접수하고 그다음에 3층 올라가서..."는 어렵습니다. "이제 여기 앉으세요" 하나씩 말씀드리십시오.

서두르지 마십시오

재촉하면 더 굳어지십니다. 시간이 걸려도 기다려 드리는 편이 결국 빠릅니다.

진료실에서는 어르신께 먼저

보호자가 다 말씀하시면 어르신은 소외감을 느끼십니다. 어르신께 먼저 여쭙게 하고, 빠진 부분을 보충해 드리는 순서가 좋습니다.

화를 내시면 맞서지 마십시오

"아니에요, 아까 말씀드렸잖아요"는 도움이 안 됩니다. 잠시 자리를 옮겨 조용한 곳에서 쉬시는 편이 낫습니다.

혼자 모시고 가기 어려우시다면

치매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에 다녀오는 일은 보호자 한 분이 감당하기 벅찹니다. 접수하러 가면 어르신을 혼자 두게 되고, 화장실을 가시면 따라가야 합니다.

이럴 때 병원동행매니저가 함께 가면 한 사람이 접수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어르신 곁에 있을 수 있습니다.


대표전화 1551-6039 로 물어보십시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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